Policy Digest · 7월 4주

축제 정책 창구가 하나로 — 문체부·행안부가 같이 심사한다

문체부·행안부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를 띄우고 첫 사업으로 '한국관광의 샛별' 공모(7/21~10/20)를 열었다. 축제 예산을 따는 문법이 바뀌는 신호와, 1,500억 원 K-컬처 펀드까지 이번 주 정책 세 가지.

게시 2026.07.22
간판 불빛이 켜진 밤의 지역 상권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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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차례 · 3개 절
  1. 1. 문체부·행안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 출범 — 축제를 보는 눈이 둘에서 하나로
  2. 2. '한국관광의 샛별' 공모 개시(7/21~10/20) — 지자체 13곳에 재정 특전
  3. 3. 1,500억 원 'K-컬처 밸류업 펀드' — 축제 IP의 자금줄이 열린다

정책 원문 속보는 정책브리핑 라이브 피드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 다이제스트는 그중 축제 종사자에게 실무적으로 중요한 흐름을 골라 해석한 것이다.

1. 문체부·행안부 '지역관광 정책협의회' 출범 — 축제를 보는 눈이 둘에서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7월 16일 세종청사에서 '지역관광 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양 부처 실장급이 공동 위원장을 맡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혁신 안건을 다룬다.

1차 회의에는 △주민 참여형 '관광새마을운동' △관광형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디지털관광주민증 활성화 △사회연대경제 연계 관광사업 지원 △지방공공기관과 한국관광공사의 협업 활성화 방안이 안건으로 올랐다.

2. '한국관광의 샛별' 공모 개시(7/21~10/20) — 지자체 13곳에 재정 특전

협의회의 첫 협업 사업이 곧바로 나왔다. 문체부와 행안부는 7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역관광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국관광의 샛별' 공모를 진행한다. 기존 '한국관광의 별'이 이미 이룬 성과를 시상하는 자리라면, '샛별'은 아직 실행되지 않은 정책 아이디어를 뽑는다는 점이 다르다.

공모 분야는 네 가지다.

분야결이 맞는 축제 과제
관광상품 혁신축제를 축으로 한 체류형 상품·연계 코스 설계
관광소비 촉진축제 기간 지역 상권 소비 유도·결제 연계
관광신뢰 회복바가지·안전·불편 민원에 대한 구조적 대응
관광소득마을주민이 운영하고 수익을 나누는 마을 단위 모델

선정 규모는 13개 지방정부이며 재정 특전이 주어진다.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옮겨 성과가 우수한 지방정부에는 이듬해 '한국관광의 별' 본선 직행 특전이 붙는다.

3. 1,500억 원 'K-컬처 밸류업 펀드' — 축제 IP의 자금줄이 열린다

문체부는 7월 22일 금융위원회와 함께 1,500억 원 규모 'K-컬처 밸류업 펀드' 운용사 모집공고를 냈다. 문체부 재정 500억 원과 산업은행·첨단전략산업기금 300억 원을 마중물로 민간자금 700억 원 이상을 유치해 결성하는 구조로, 정부의 국민성장펀드가 케이-컬처 육성을 뒷받침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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