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축제칼럼

현장을 아는 필자가
자기 이름으로 씁니다

리포트가 사실과 흐름을 정리한다면, 칼럼은 그 너머의 해석과 판단을 씁니다. 축제를 직접 만들어 온 사람의 눈으로 축제의 오늘과 내일을 읽습니다.

게재
9편최신 제9호
연재
1개윤성진의 축제이야기
필자
1명현장 감독·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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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을 쓴 두 요리사가 좁은 라면 가게 주방에서 나란히 서서 조리하고 있다제8호

라면 한 그릇을 팔려면,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 미식축제는 엄격한 큐레이션에서 시작된다

조리심사는 하루 만에 끝나지만 그 하루를 위해 모두가 1년을 쓴다. 구미라면축제의 셰프 선발 절차와 뉴욕·알바·도쿄의 사례가 말하는 것 — 미식축제의 킬러콘텐츠는 공연이 아니라 심사 그 자체다.

윤성진 · 제8호
밤에 건물 외벽 전체가 붉고 푸른 빛 그림으로 뒤덮인 미디어 파사드와 그 앞에 모여 선 관객들의 실루엣제7호

쓸모없는 것들이 사람을 사람답게 한다 — 축제는 왜 예술과 친해야 할까?

축제와 예술은 둘 다 생존과 거리가 멀다. 그러나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늘 생존 너머에 있었다. 무대 하나를 더 세우는 대신 축제장 전체를 예술로 설계해야 하는 이유.

윤성진 · 제7호
땅속 깊이 뻗은 긴 뿌리로 단단히 선 큰 나무제6호

축제에도 뿌리가 필요하다 — 재원 다각화, 축제가 땅에 뿌리내리는 법

공공예산이라는 수액으로 겨우 버티는 마른 나무 같은 우리 축제. 재원 다각화는 돈을 더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축제가 스스로 서고 예술적 독립을 지키는 뿌리를 내리는 일이다.

윤성진 · 제6호
컨페티와 무대 조명 속 야외 축제를 즐기는 대규모 관객제5호

AI 시대, 왜 '진짜 축제'가 더 중요해지는가

무한 복제의 시대에 복제할 수 없는 단 한 번의 경험. 가장 오래된 것이 가장 미래적인 것이 되는 역설 위에 진짜 축제가 서 있다.

윤성진 · 제5호
붉은 무대 커튼 앞에 선 공연자들의 실루엣제4호

우리는 모두 뒷것이다

故 김민기 선생은 스스로를 ‘뒷것’이라 불렀다. 한강축제 청년 코디네이터 203명, 내일의 축제감독 양성과정 — 건물도 예산도 사라지지만 사람에게 새겨진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 축제가 끝내 남기는 단 하나의 진짜 유산은 사람이다.

윤성진 · 제4호
오래 묵혀 발효시킨 전통 음식 한 그릇제3호

축제는 인스턴트가 아니다

재미있는 프로그램부터 떠올리는 ‘콘텐츠 중심 사고’가 가장 흔한 함정이다. 라 토마티나도 옥토버페스트도 에든버러 프린지도 공통점은 하나, 오랜 시간과 정성. 축제는 익는 시간이 필요한 살아 있는 문화유기체다.

윤성진 · 제3호
해 질 무렵 마을 마당에 등불을 밝히고 모인 작은 공동체의 모습제2호

당신에게는 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청할 이웃이 있습니까?

OECD 공동체 지수의 핵심 질문 앞에서 한국은 오래 76%를 맴돈다. 깨진 공동체의 끈을 다시 잇는 가장 작지만 확실한 출발점 —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작은 마을 축제 이야기.

윤성진 · 제2호
여럿이 손을 포개어 하나로 모은 모습제1호

우리 곁에 ‘오래 가는 친구’ 하나 만들자는 이야기

매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막막함은, 축제 곁에 길게 함께 가 줄 누군가가 없기 때문이다. 정치적 변동과 무관하게 10년 20년 우리 사정을 아는 ‘민간 비영리 중간조직’ — 그 친구의 이름이 한국축제지원센터다.

윤성진 · 제1호

EDITORIAL STANDARDS

칼럼의 편집 기준

관점의 균형
현장 운영 · 지역과 행정 · 관객과 문화, 세 관점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필진을 짭니다
사실 확인
칼럼 속 사실과 숫자는 출처를 확인한 뒤 싣습니다. 의견과 사실을 구분해 씁니다
이해관계 밝히기
필자가 글에 등장하는 축제·기관과 관계가 있으면 글 끝에 밝힙니다
포럼과 잇기
칼럼이 던진 질문은 라운드테이블의 발제로 이어 갑니다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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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감독·연구자·해외 현장의 필자를 초청해 서로 다른 관점의 연재를 엽니다. 필진은 확정된 뒤 소개하며, 모든 초청 칼럼은 이 편집 기준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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